















첫인상은 보통 활발하고 밝은 이미지. 하지만 거리가 좁아질수록, 조용하고 침착한 등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 제법 입체적인 성격이다.
[자아도취+허세]
"훗...!"
허세쟁이, 나르시스트. 스스로에게 심히 취해있는 모습을 자주 볼수 있다. 행동 뿐만 아니라, 그는 곧잘 입밖으로도 제자랑을 늘어놓곤 하는데, 별것 아닌것을 대단한 일 마냥 말하곤 하는것이 대반사라 그의 주위사람들은 그와 이야기 할때, 이따금씩 신선함을 느낄 정도라고 한다. 이것을 짧게 단어로 줄인다면, 중2병 이라고 할수 있겠다.
[서툰]
"ㅇ,..ㅇ, 어어..?"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이따금씩 사람을 대하는것이 서툴다는것을 훤히 드러내는 행동들을 보여주곤 한다. 상대의 생소한 반응이나, 진심어린 칭찬등 익숙치 못한, 쑥쓰러운 일들에 당황하면 특히 눈에 띄게 버벅거리는데, 이때를 틈타 집요하게 굴거나 놀려주는 상대의 경우, 평소의 허세를 두른 페이스가 무너져 허둥지둥 하며 다소 소심하게 구는 모습을 볼수 있다.
[겁쟁이]
허세는 한바가지인 주제에 겁은 많아서, 웃기려고 만든 이야기여도 귀신이나 도깨비가 등장하면 벌벌 떤다.(다만 벌레같은, 같은 세상에 공존하는 것들에는 그다지 겁을 먹지는 않는 듯.)
[활발]
말이 많고, 행동도 많아 활발한 수다쟁이의 인상을 곧잘 남기고 다닌다. 상대가 누구던 곧잘 말을 걸고, 이어나갈줄 아는것처럼 보인다. 때문에 사교성이 좋아보이고, 제법 긍정적인 인상으로 다가온다고. 하지만 이따금 도가 지나쳐 '시끄럽다' 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는데, 그럴때에는 [서툰] 란에 언급했던 것처럼, 당황하여 어쩔줄 몰라한다.
[본심]
본심과 말이 묘하게 엇갈려 나올때가 곧잘 있다. 가령, 순수하게 상대를 칭찬하고 싶었을 뿐인데, 입밖으론 허세섞인 헛소리만이 굴러나온다. 이럴때는 얼굴 표정으로 제 본심를 띄우니 소통에 문제는 없다고. (괄호 안에 본심이 드러나있다.)
[선글라스]
착용하면 세배 정도 허세와 자신감이 올라간다. 평소에는 머리에 얹고 다니는데, 신기하게도 떨어지지 않는다. 마법으로 가볍게 누르고 다니니 떨어지지 않는게 아니냐는 소리를 듣곤 하지만, 본인의 말로는 마법은 일절 쓰지 않았다고 한다. 믿는가 마는가는 듣는 너의 자유라며 덧붙이기도.
[말투]
동급생들에게는 다소 일반적인 말투를, 상급생 선배들에게는 ~했슴다 하는 다나까체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 다소 거만한 말투이며, 훗, 이나 후후.. 등의 추임새를 버릇처럼 말머리에 붙여 사용하곤 한다.
사용하는 기본 1인칭은 오레(俺)지만, 놀라거나 당황했을때, 겁먹었을 때에는 무심코 보쿠(僕)가 튀어나오곤 한다.
[약점]
간지럼에 약하고, 쓴것을 잘 못먹고 못 마시며, 춤을 잘 추지는 못하는 편이다. 이 세가지 요소를 가지고 놀린다면, 진심으로 울것같은 유즈의 얼굴을 볼수 있다.
유즈 시점 오른쪽 귓바퀴에 달려있는 링 형태의 피어스.
두줄로 이루어진 링 사이에 투명한 유자빛 보석이 박혀있다.(유자 열매의 노란색이다.) 유광이라 반짝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