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라는 걸 확실히 말해줬으면 좋겠어요. "
-그는 언제나 자기가 원하는 것 대신에, 다른 사람이 원하는 것을 먼저 물어본다. 츤데레적인 면모가 있는지 항상 투덜거리면서도 그 사람이 원하는 것은 대부분 해주고는 한다. 정말 이상한게 아닌 이상. 항상 뚱한 표정을 짓고 있지만, 갖고 있는 성정은 그리 나쁘지는 않은 듯, 자기보다 어리던 나이가 많던 잘 챙겨주고는 한다. 들어보니, 그에게는 나이 차이가 나는 동생이 있다고 한다.
" 미안해요, 당신을 싫어해서 그러는 게 아니에요. "
-툭툭 내뱉는 어투를 갖고 있지만, 그 것은 싫은 게 아니라 낯을 가리기 때문이다. 그도 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말을 툭 내뱉으면 그 후에 사과의 말을 전하고는 한다. 낯가림을 고치려고 많은 노력을 하기는 했지만, 역시나 어쩔 수 없는 것인지 여전히 낯을 가린다. 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것 같다는 말을 듣는다.
" 할 수 있어요, 당신은. 내가 그렇게 말하고 있으니까. "
- 그는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자칫하면 교만하고, 오만해 보일지도 모르는 모습으로. 하지만 그래서 그런지 그의 말 하나하나에는 힘이 들어가 있다. 상대방에게 정말 자신이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을 주기도 하며, 그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도 한다.
01.말투 : 1인칭은 오레/나(俺)이며, 다른 사람을 부를 때에는 주로 성에 ~씨를 붙인다. 자기보다 나이가 적어도 많아도 뒤에 ~씨를 붙이는 것 똑같다. 낮은 중저음의 목소리를 갖고 있다. 자신을 성으로 부르든 이름으로 부르든 별 상관 안 한다. 존댓말을 썼다가 반말을 썼다가 한다. 그래도 말투는 꽤 정중한 편.
02.호불호 : 동물이라면 거의 다 좋아하지만 그 중에서 뽑으라면 고양이. 좋아하면서도 이상하게 동물에게 잘 다가가지 못한다. 음식은 가리는 것 없이 잘 먹으며, 혼자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을 말하자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다. 잠이 많다기 보다는 저혈압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힘들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곤욕을 치르고는 한다.
03.드림 페스티벌 : 작년 드림 페스티벌 우승으로 인해 프릴로 소원을 한 번 이뤘다.
초커에 달린 붉은 보석.



